격한 변화 견디는 힘을 길러야..

우리는 어떤 것이 진실이고 무엇이 옳은 것이지도 분별하기 힘든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상식과 질서를 넘어서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견뎌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조국은 대통령 탄핵, 북한과의 극한 대립 등으로 죽었다 살아났다는 표현이 맞을 싶습니다나라를 벼랑 끝으로 몰고간 국정농단 세력들은 1 내내 투덜 감옥으로 갔고 자리 곳곳에 나라다운 나라가 새롭게 세워지고 있어 희망적입니다. 국민이 견뎌낸 고통만큼 나라의 나갈 방향도 잡아 것이라 위안을 가져 봅니다.

막혔던 남북 관계도 드디어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지난 9일에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가졌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공식 확정했습니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끊겼던 서해군 통신선도 복구되었습니다. 다음달에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과 함께 손잡고 입장하는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며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할 것입니다.

이렇듯 나라 안팎의 불안한 정국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1 5천여 재불한인들은 이제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새해에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재불 한인사회와 함께 걸어왔던 파리지성도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변화를 선언합니다. 빠른 현지 뉴스를 비롯해 유익한 정보와 구인 구직 등을 파리지성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고 종이신문은 격주로 배포합니다. 한불네트워크(KFCM Newtork)와의 협력을 통해 불어와 한국어 2개국어로 발행하여 많은 한류 팬들과 입양인 그리고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다가서는 동포지로 변신하고자 합니다. 부수도 대폭 늘려 다양한 국적의 현지인들이 한국을 어렵지 않게 접할 있도록 계획입니다.

 

파리지성은 올해도 어김없이 프랑스 생활의 편익을 위한 전화번호부인 ‘2018 알로파리 발간 배포했습니다. 재불 한인들은 물론 프랑스인들에게도 필요한 유용한 정보 책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불어판 한식 사이트도 운영해 현지인들에게 우리 음식과 문화를 적극 알릴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프랑스 동포사회의 역사를 담은 ‘k파리지앙 출판한데 이어 올해에는 ‘k파리지앙2’ 출판을 목표로 프랑스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한인들 중에서 청년들의 예술과 도전의 이야기를 기록할 것입니다또한 파리지성은 2008 파리15구에 퐁데자르 갤러리를 개관한 이래 2015 8월엔 서울 삼청로에퐁데자르 서울점 개관하고 프랑스와 한국을 잇는 본격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한국 유망작가를 프랑스에, 그리고 프랑스에서 주목 받은 청년 작가를 한국에 소개할 것입니다.

 

파리지성은 이렇듯 정보제공 이외에 예술 분야에서도 교량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파리지성이 걸음 여러분 곁에 다가설 있는 것은 재불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8, 재불 한인 모든 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정락석,파리지성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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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 18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최종문 신임대사가 부임 이후 일정으로 파리 15구에 있는 프랑스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상견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무 재불한인회장은 환영인사를 전하면서 한인회 임원소개와 50 역사의 프랑스 한인의 연혁과 발자취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회관 내부 수리부터 시작해서 지난해에 있었던 코리안 페스티발과 김치담그기 행사까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한인회 모습을 설명하였다.

최종문 신임 대사는 프랑스에 오면서 어깨가 무거웠는데 든든한 한인사회와 함께 있어 부담을 덜었다면서 재불한인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엄무 중의 하나라면서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사는 문화 강국인 프랑스에서 배울 것이 많지만 한불간 관계에 있어 가장 아쉬운 점은 80-90억불에 불과한 통상 규모라면서 이는 캄보디아와 비슷한 교역 수준인데임기 동안 확대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정상의 교환 방문이 있을 것이라면서오는 3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시테 국제기숙사촌 한국관 개관그리고 주불한국문화원 이전 등에 관련해서도 의견을 피력했고  

이를 계기로 한국의 위상 교민 사회도 함께 발전할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종문 신임 주불 한국대사는 1959 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17) 통해 1983 외교부에 입문주미 참사관(2002), 대통령 비서실 근무(2007),  스리랑카 대사(2011-2014), 유네스코협력대표(2015), 2016년부터는 다자외교 조정관 등을 거쳤다.

주불 한국대사는 지난해 9 모철민 대사가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로 귀국한 이후 4개월 넘게 여성준 대리대사가 수행하며 공석으로 있었다.

사진설명/최종문 주불 신임대사 (가운데) 공식일정으로 프랑스 한인 회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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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황혼으로 저물고 여명과 함께 떠오른 찬란한 새해를 맞이했다

지난 역사는 어둠 속에 묻히고 새해는 밝은 빛으로 태어난 것이다.

칠흙 같은 어둠은 누아 noir이고 찬란한 밝음은 블랑 blanc 이다. 영어의 black은 어둠이고 그래서 검정색이다. Black 어원은 중세 영어의 blak (“black”)과 고대 영어 blāc (pale)에서 유래한 Blake와 고대 프랑스어 blanc (white)에서 유래한 Blanc의 변화형이 곧 블랙이다. 영어 black(검정)과 프랑스어 blanc(하양)이 한 뿌리에서 태어난 것이다. 독일어 blank(빛나는· 반짝이는)에 원뜻이 남아있듯, 프랑스어blanc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빛나다· 불타다'의 의미인 것이다. 밝게 불타는 존재와 이미 다 타고 난 검은 숯덩이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검정이란 뜻의 누와 noirniger 니게르 란 말에서 나왔다. 느와르(Noir)라는 영화 장르는 부패, 배반, 냉소주의, 환멸 등이 기본 줄거리로 다루어진다, 조직폭력, 마피아 등 사회의 암울하고 어두운 부분(암흑가)을 다룬 갱스터 영화들을 일컫는 것이다.

이처럼 언어는 서로 영향을 주어 각 나라 말로 고착되어 사용되고 표현된다. 역사에 의하면 영국 법정의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였고 여왕과 귀족들은 불어를 사용했으며 대부분의 서류들은 라틴어로 쓰여졌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하양과 검정이 한 뿌리라는 아이러니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결국 어둠은 밝은 것으로부터 밀려가고 밝은 것이 힘을 잃을 때 어둠이 닥쳐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섭리인 것이다. 어둠과 밝음은 같은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서로를 밀어내고 서로를 흡수하려 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새로움이란 뜻의 우리말 도끼 ()나무토막 ()”세워놓고 ()” 쪼갰을 때 드러난 하얀 속살이란 의미를 상형적으로 그린 문자이다. , 새로움이란 이제까지 해왔던 일들을 변혁시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방안을 세워 행해가는 것이 곧 새로운 시작이란 말인 것이다.

우리말 시작 ()”이란 의미는 의미부인()와 소리부인 (기뻐할 이·별 태)가 합해진 글자로 곧 여자가 아기를 잉태해 낳듯 만물의 시작이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이다.

새로운 시작이란 곧 새로운 생각을 낳고 그것을 열정적으로 양육시켜나가는 일을 새로운 시작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말 사자성어에 제구포신 除舊布新 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묵은 것을 없애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행해오던 잘못된 일들, 시행착오들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그것을 새롭게 행해가는 것이 곧 새로운 시작이란 것이다.

새로움은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구태의 옷을 벗고 이제까지 행해오던 방법과 태도를 완전히 탈바꿈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오래된 습관을 버려야 하고 똑 같은 방식으로 해오던 생각을 바꿔야 하며 남들이 하지 않는 방법을 도출해내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 안일한 생각과 태도로는 새로운 시작은 어불성설이 되고 마는 것이다.

십 수년 전부터 파리 교민들에게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교민지 파리지성이 불어판 지면과 더불어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어쩌면 파리에서 발행되는 매체이니 당연히 불어판으로 간행되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지만, 이러한 변신은 기실 그리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디어에 담을 컨텐츠가 충실해야 할 것이고 번역 작업이 뒤따를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또한 가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교민지로서의 파리지성이 새로운 패턴으로 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마땅히 겪을 산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내자가추 (來者可追)란 말이 있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으나 미래의 일은 조심하여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제 새로운 무술년 한 해를 맞이하고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탈태를 지향하는 교민지 파리지성의 시도는 처음에 다졌던 초심으로 새로운 탄생을 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그 길만이 점점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현대 미디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것이며 새로움을 향한 파리지성의 면모를 갖추게 되리라 생각된다.

새로운 변신에는 피할 수 없는 산고의 고통이 뒤따를 것이지만 잘 참고 견디면 견실한 열매로 보답할 것이라 확신한다.

파리지성의 새로운 변신에 갈채를 보내며 끊임없는 일취월장 발전을 기대해 본다.


2018.  1

정택영 (화가/파리팡세 칼럼니스트)

 

     어떤 결심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지를 결정하지 않은 채 새해를 맞았다. 지금까지 살아온 햇수만큼 늘 뭔가를 결심 했었는데 그것에 대한 성취보다는 좌절과 도태를 맛봤다. 꿈에 문제가 있든지 아니면 실행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올해는 미적거리며 작은 결심조차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새해 첫날 기분이 크게 상하는 일을 만났다. 흔히 전두엽에 손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충동조절장애가 있는 것처럼 별일 아닌 것으로 발생하는 짜증을 다스리지 못한 것이다. 씩씩거리며 차에 앉아 있다가 안경을 벗어서 팔걸이 있는 곳의 콘솔박스에 넣고 미처 안경이 자기 자리를 잡기 전에 뚜껑을 꽝 닫아버렸다. 연약한 안경은 처참하게 부서졌다. 적당히 테이프로 감아서 쓸 수도 없이 두 다리가 다 부러지고 알은 돌 맞은 유리창처럼 촘촘하게 금이 갔다. 

     

     화가 나서 무엇인가를 부수려고 해서 안경을 깬 것은 아니다. 하지만 틀림없이 평소와 같은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을 과격한 기분이 애꿎은 안경에 미친 것이다. 깨진 안경을 보는 마음이 안경보다 더 처참했다. 조금 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행동하지 못함으로 입게 된 금전적 손해뿐 아니라 지난여름 한국 방문 때 시력 검사를 해서 새로 맞춘 안경알이 깨진 것이다. 그리고 당장 맞는 안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난감한 일이다. 며칠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올해 내가 무엇을 결심하며 시작해야 하는지 선명해지는 것 같았다. 마침 읽던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었다.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늘 타인의 삶과 영혼에 유익을 주고자 하는 삶이기를 소망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적어도 그런 결심으로 타인 앞에 서기 시작한지 40년이 지났음에도 마치 뇌가 손상당한 사람처럼 자기감정의 동요를 적절히 가라앉히지 못하고 깨진 안경 같은 깨진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마음이 맑지 않은 결과이리라 자인한다. 그래서 내게는 다른 사람들과 사물이 잘 보이는 안경도 필요하겠지만 내 마음을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새로운 안경을 맞추어야 할 것 같다.


/ 퐁뇌프 김승천


 

매해 그렇듯, 1월은 변화의 달이다. 2018년 역시 1 1일을 시작으로 봉급/급여(임금), 가스 가격 인상, 예방 접종 관련 등 사회 근간 다방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특히, SMIC 최저 임금, 실업 및 질병 보조 수당 면제 그리고 가스 요금 인상, 주차료 위반, 예방 접종, 신차 구입 보조금 지불 등... 2018년 새해를 시작으로 프랑스인들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 최저 임금SMIC

2018 1 1일부터 시간당 임금이 9,76 유로에서 9,88 유로(세금 공제전)로 인상된다.  , 최저임금(SMIC)1,24% 인상되어 시간당 총임금(salaire brut) 9,88유로, 순임금(세금 공제후) 7,61유로가 된다. 따라서 최저 임금의 총월급은1480,27유로에서 1498,47유로(세후 순 수령액 1153 유로)로 인상된다. 2017년과 비교해 월 18,20유로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2017년에는 11유로 인상되었다. 여기에, 실업과 건강보험 분담금 면제효과로 최저임금은 2018 1월부터는 20유로(1월 부터 9월까지), 10월 이후에는 15유로가 더 추가되어 35 유로가 실제로 인상된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 월급 명세서(임금/급여 지불 전표la fiche de paie  )

모든 직장인들이 실업과 질병관련 분담금의 폐지 효과(, 3.15 %의 징수액 감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대신, 모든 카테고리의 소득 (임금, 연금, 자본 소득)에 비중을 둔 세금 CSG(contribution sociale généralisée : 사회 보장 자금 조달을 위한 세금, 사회 복지 기여금Impôt français affecté au financement de la protection sociale)는 모든 프랑스 인에게 1.7 포인트 증가 할 것이다. 또한, 단순화 된 급여 명세서가 모든 사업체에 일반화된다. 단순화된 급여 명세서는 1 년 전 부터  종업원이 300 명 이상인 기업에서는 이미 의무화 되었다.


• 저축 (l'épargne)

유동 자산 소득에 대해 30 % 에 해당하는 단일 정액제 세금의 선취가 일률적으로 이루어진다. 반면, Livret A, PEA (주식 저축, 펀드épargne en actions), 150,000유로 미만의 생명 보험 계약 (contrats d'assurance-vie)과 이를 8년 이상 보유한 경우는 제외된다. 따라서, 1 월부터 개설 한 주택 저축 계획 (PEL) 계좌는 첫 해부터 30 %의 균일 세율이 적용된다.


• 각종 가정 수당 (les allocations)

가족 수당 및 기타 혜택(가족 보충 수당, 보육 수당, 교육 수당)을 계산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재원 상한선이 0.2 % 조정된다.


• 예방 접종 (les vaccins)

2018 11일 태어난 아기들부터 11개의 예방 접종이 의무화 된다. 기존 3가지 (디프테리아diphtérie, 파상풍tétanos및 소아마비poliomyélite)백신 목록에, 백일해, 홍역 - 볼거리 - 풍진 (ROR, MMR), B 형 간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 구균과 수막 구균성 C가 추가된다. 아이들이 보육원이나 학교(crèche, école...) 등 집단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 병원비 (le forfait hospitalier)

병원 비용은 2유로씩 증가한다. 하루 20유로가 넘을 경우, 뮈튀엘 등 건강 보충 보험이 있을 경우 자신의 보험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 전기료와 가스비 (le prix du gaz et de l'électricité)

Engie가 적용한 천연 가스 규정요금은 1 월 평균 6.9 % 증가할 것으로, 특히 세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 및 가스에 대한 사회적 요금은 에너지 수표로 대체된다. 이는 청구 요금 지불에 있어 불안정한 상황에있는 4 백만 가구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에너지 수표는 2018 년 평균 150 유로로 이는 봄에 지급될 것이다.


• 집주인의 의무(les obligations des propriétaires)

집주인(소유주)들은 세입자에게 전기와 가스 시설 상태 두 가지 추가 진단을 제공해야만 한다.  


• 주차료 위반 벌금 (les PV(procès verbaux) de stationnement)

20181 1일부터 주차료 위반 벌금이 인상된다. 기존 17 유로였던 벌금은 사라졌다. 벌금은 11유로에서 60유로 사이로 각 도시가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파리의 주차료 위반 벌금(FPS)의 경우 50유로다. 이를 4일 내에 지불하면 35유로로 감면해 준다. 리옹 시는 60유로다. 스트라스부르는 35유로, 니스는 16유로 등이다. 또한, 파리 주차료 위반 단속은 2개의 사기업이 맡게 된다. CSV 그룹이 파리 북부 (8, 9, 10, 17, 18, 19)를 담당하고, 앵디고(Indigo) 그룹의 자회사 스트리테오(Streeteo)사가 그 외의 지역을 맡는다.


• 자동차 주유 가격 (les prix à la pompe)

자동차 주유 가격이 디젤은 7.6 썽팀, 휘발유는 3.84 썽팀 오른다. 정부는 2021 년까지 디젤의 세금과 가솔린의 세금을 조정할 계획이다.


• 우표 가격 (le prix du timbre)

프랑스 대도시에서, 개인들을 위해 48 시간 동안 배부되는 녹색 우표 값이73 썽팀에서 80 썽팀 (+ 9.6 %)이 될 것이다. 빨간 우표의 가격은 (우선 순위 편지는 이론적으로 다음날 배포 됨) 85에서 95 썽팀 (+ 11.8 %) 오를 것이다. 따라서, 녹색 우표와 빨간색 우표 (우체국이 « 관세 우대 » 우표라고 부름)의 가격 차이는 12 썽팀에서 15 썽팀이 될 것이다. 온라인으로 이를 구매하는 사람들은3 썽팀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2썽팀을 지불했다.) 반면, 평균 4 일 안에 발송되는 가장 저렴한 선적 물량인 « Ecopli »의 가격은 71에서 78 썽팀 (+ 9.9 %)으로 오를 것이다.


• 자동차 구입 전환 보조금 (la prime à la casse)

정부는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오래된 차를 (1997 년 이전 가솔린 모델, 2001 년 또는 2006 년 디젤차)판매하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1,000 - 2,000 유로를 제공한다. « 전환 보너스 »는 전기차 모델을 구매할 때 2,500 유로로 증가한다. 목표 : 2018 년에 공원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10 만개의 자동차를 퇴출하는 것.


• 담배 가격(le prix du tabac)

CamelWinston같은 일부 담배 가격이3월 정부에 의해 예상된 1.10 유로 인상을 기다리며, 제조업자 조정의 결과로써1 2 일에 일시적으로 20 썽팀 하락할 것이다.

• 공무원, 부재의 날 (le jour de carence)

공무원들의 병가로 인한 부재일이 회복된다. , 병가로 결근할 경우 결근 두 번째날 부터 사회보장 기구로 부터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 노조의 비판이 커지면서 2012 1 월 니콜라 사르코지 (Nicolas Sarkozy) 대통령 집권 당시 설립되었고, 2014 1 월 프랑소와 올랑드(François Hollande)대통령에 의해 폐지된바 있다.


HIV(에이즈) 양성 반응자를 위한 장례식(les soins funéraires pour les séropositifs)

1986 년 이후 금지되었던, HIV (에이즈)양성 반응자로 사망한 망자의 시신을 보존하고 장례 절차에 맞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프랑스 국도, 최대속도 시속 80km로 제한 (Vitesse limitée à 80 km/h)

2018년부터 도로안전에 관한 관계 부처 합동 위원회가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년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치들 중에는 중앙 분리대가 없는 쌍방향 국도의 최대 속도를 현재의 90km에서 80km로 제한하는 조치도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


• 거주세 점진적 폐지(La taxe d'habitation est progressivement supprimée)

거주세(taxe dhabitation) 2018년에서 2020년 사이80%가 폐지될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공약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이 거주세(taxe dhabitation) 폐지 조치가 2018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가결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8년 여기에 해당하는 납세 가구의 거주세가 30% 감면된다. 이 조치는 2020년까지 계속되면서, 프랑스 납세 가정의 80%가 거주세(taxe dhabitation)를 내지 않게 될 것이다. 거주세 면제를 받으려면 년 소득이 독신 가구는 27,000 유로 이하, 자녀가 없는 부부 가구는 43,000 유로 이하, 자녀 2인 가구는 55,000 유로 이하여야 한다. 자녀 1인당 6000유로씩 올라간다. 거주세가 감면되는 대신에 모든 납세자의 CSG(사회 복지 기여금contribution sociale généralisée) 1.7% 인상된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gmail.com > 

 

 

                                                프랑스한인회 2017 송년의 밤 및 정기총회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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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한인회 2017 송년의 밤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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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18시부터 프랑스한인회(회장 이상무) 2017 송년의 밤 및 정기총회가 <응답하라> 라는 주제로, 파리 15구 구청 1층 축제실에서 있었다. 18시부터는 2017년 한해 동안 한인회가 한 행사 및 회계 감사보고, 그리고 2018년 계획 발표가 있었고, 2부 순서로 풍물팀 온터의 공연 및 뮤지컬 배우, 박건형의 무대, 재즈 밴드인‘swinginparis’의 연주가 있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자 제창으로 정기총회가 시작되었다.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 회장은 2017년을 돌아보며 교민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정기총회를 파리 15구 구청에서 열게된 것에 파리 15구 구청과 관계자들에게 또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이상무 회장은 2017년에 있었던 한인회 행사들을 영상을 통해서 설명했다 : 어르신들을위한 떡국잔치, 재불 단체장들과 함께 한 신년하례식, 삼일절기념행사,차세대멘토링대회, 체육대회, 노르망디2차 세계대전 전적지 방문, 전국노래자랑 프랑스예선전, 코리안페스티벌, 김치페스티벌, 무료한방진료서비스, 그리고 2917 FLC EMEA REUNION & 유럽 한인 차세대 대회.

이상무 회장은 11월에 있었던 무료한방진료 서비스의 미담 사례를 소개했다 : 당시 진료를 받았던 한 유학생은 상당히 호전되어 진찰을 받았던 선생님께 같은 약을 조제를 해달라고 해서 현재 한국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약을 받아 학생에게 보내어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상무 회장은 올 한해 프랑스 한인회가 할수 있었던 최선의 행사들을 해온 것 같다고 했다. 특히 2회 코리안페스트벌, 김치페스티벌, 멀리 말메종에서 해왔던 체육대회를 파리 15구에서 했었고, 파리 15구와 좋은 관계를 가지면서 송년의 밤과 정기총회를 할수 있는 장소를 무료로 제공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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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프랑스 한인회 사업계획을 발표 중인 이상무 회장

이어 임영리 감사의 회계 보고가 있었다. 총 수입 96696.87유로에서 지출 86996.28유로로 잔액 9700.59유로라고 발표하면서, 집행액이 십만 유로에 가까와오니 회계감사도 전문인으로 뽑아야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올 한해 한인회에서 주최한 11개 행사에 대한 회계 내용을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외부 후원은 국가보훈처, 재외동포재단,외교부, mbc 그외에 몽쥬약국, 라발레빌라쥬, 한불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 등이 있었다. 이후 김동락 감사가 한인회가 집행액이 거의 십만유로의 시대를 열었다고 하면서, 이는 어르신과 각 기관 단체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진 질문시간에서 김현주 전 한인회 회장은, 한인회에서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한민족 축전에 이곳 한인 차세대들과 한인 어른들을 참가시키는 것을 제안했다.


2018년 한인회 사업 계획 발표

이상무 회장은 2018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2018년은 한인회가 오십주년이 되는 해임을 상기하면서,  4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먼저 삼일절 기념 행사는 내년에는 트로카데로 인권광장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고, 두번째는 프랑스한인회 오십주년 기념 코리안 페스티벌을 928일 전야제를 하고, 29일 본행사를 할 것이며, 세번째는 mbc와 함께 하는 김치행사, 그리고 차세대 사업으로는 멘토링 대회를 할 것이라고 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순서로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먼저 온터공연이 있었다. ‘온터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젊은 예술인들이 모인 단체로서 한민족 가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락과 몸짓으로 한국의 미를 전파하고 있다. 이어 뮤지컬 배우, 박건형의 무대가 있었으며, 재즈 밴드인 ‘swinginparis’ 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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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한인회 2017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날 한인 및 프랑스인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해를 보내는 송년의 밤에 함께 했으며, 재즈 가락에 맞추어 흥겹게 어우러져 춤을 추기도 했다.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 상품은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한국 배 1박스씩 10박스, 유로마트에서 안성탕면 1박스씩 10박스, 청솔회에서 김포쌀 9킬로짜리 10포대, 에이스마트에서 30유로 상품권 10, silk&spice에서 2인 식사초대권, EPS여행사에서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 1, 대한 항공에서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여성준 대리대사의 인삿말이 있었다. 여성준 대리대사는 지난 9월부터 예상치 않게 대사대리를 하게 되어 부담이 컸었는데, 그런데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셔서 큰 탈없이 잘 넘어갈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는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상무 회장님과 한인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해마다 이때쯤되면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 시간인데,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좋은 일도 있었겠지만 어려운 일이 있었고, 불편했던 관계도 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 송년의 자리에서 혹시 섭섭하고 불편했던 관계가 있으면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함께 기원해 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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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쥬약국 2호점 ‘MONGE Eiffel Commerce’

몽쥬 약국이 파리 15, 꼬메르스(Commerce)(13, 15, 17 rue du commerce 75015 Paris)2, ‘MONGE Eiffel Commerce’점을 열었다. 200제곱평방미터 이상의 규모에 약국(pharmacie)  유사 약국(paramarmacie) 제품들을 판매하게 된다. 1218,월요일 1915분부터 개점식이 있었다. 이날 파리 날씨는 그리 춥지 않은 가운데, 파리 연말의 화려한 거리 불빛이 있는 꼬메르스가에 새로이 개점한 몽쥬약국 2호점에 갔다.

약국은 막 영업을 마쳐 문을 닫고 개점식에 인사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날 몽쥬 약국 관계자들, 제품업체 관계자들, 이상무프랑스 한인회 회장, 언론사들, 중국 신용카드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몽쥬 2호점 개점을 축하했다.    

몽쥬 약국 관계자는 ‘MONGE Eiffel Commerce 점은 쇼핑하기 적합한 아름다운 곳이고, 뷰티 제품을 구입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한국인들이 미와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최고의 조건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시슬리(Maison de Sisley)의 영업 부장은 아주 아름다운 판매점이라고 하면서, ‘제품들이 잘 배치되어있고, 고객층은 프랑스인과 외국인들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그는 또 에펠탑과 가까이 있고, 파리 15구는 파리의 큰 지역이자,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몽쥬 2호점 개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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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쥬약국 한국부 최승호 이사(중간)와 시슬리 관계자들

몽쥬약국 한국부의 최승호 이사는 몽쥬 약국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파리 5구 플라스 몽쥬에서 시작해서 고객들 중 한국 분들이 주요한 고객이 되어 많이 발전을 했고, 아울러 파리에서 한국 분들이 많이 사는 15구에 몽쥬 2호점이 들어섰는데, 5구까지 못오는 한국 분들이 이곳 15구에 다녀가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최승호 이사는 제품들 가격은 몽쥬 5구나 15구나 같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이상무 프랑스한인회 회장은 몽쥬 2호점 개점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몽쥬약국은 한인회와는 특별한 파트너 관계이고, 코리안페스티벌 때는 든든한 후원자였고, 특히 몽쥬 약국은 한인들을 많이 고용한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할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몽쥬약국은 한인들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싶다고 하면서, ‘몽쥬약국은 경쟁력 있으니 많이들 오지 않을까 싶고, 이렇게 소비자들이 움직이는 곳이 좋은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날로 번창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고 했다.

몽쥬약국 한국부, 단순한 영리 목적을 떠나 관광 정보를 위한 플랫홈 개설 계획

최승호 이사는 약국은 영리 추구가 목적이겠지만, 이를 넘어서서 관광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 홈 서비스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서 관광객들이 오면 목적은 쇼핑이라기 보다는 여행이기에, 관광객들이 파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자 한다.이같은 플랫 홈 서비스를 만들어 놓으면 거기서 개인이나, 단체 혹은 파트너들이 언제든지 접속해서 정보를 가져갈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한 영리 추구의 목적 보다는 문화적인 것들을 가미해서 좀 더 글로벌하게 나아가고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객들이 ‘몽쥬약국하면’ 물건 구입도 있지만 거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다는 인식을 주고자 한다고 했다. 그 정보는 각계각층에 있는 몽쥬의 파트너들이,  즉 여행사나 전문업체 들이 정보를 제공해주고, 몽쥬는 파트너로 있으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구입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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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최근 마크롱 정부 집권 초기부터 추진해온 친기업 정책에 힘입어 최근 미국, 영국등 각국에서 기술 인재들이 모여들며 투자 러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 한달 후 100억유로의 스타트업(start-up)펀드를 조성했다. 지난 8개월 동안 모금된 벤처 자금은 27억 유로( 35000억원)로 사상 처음 영국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가 변하고 있다’ ; 기업가들과 벤처자금 프랑스로

혁신적 기업가와 투자자들, 벤처자금이변하고 있는프랑스로 몰리고 있다. 유럽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엠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정부가 친()기업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놓은 각종 지원책과 노동시장 개혁정책 등에 호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인 취업비자 심사를 강화하고,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브렉시트)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영국 대신 프랑스를 선택하는 기술 인력도 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프랑스의 벤처자금 조달액이 올해 처음으로 영국을 앞섰다. 또한,프랑소와 올랑드(François Hollande) 전 대통령 재임 중 규제 강화와 징벌적 세금 부과를 피해 미국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등지로 떠난 기업인들도 프랑스로 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14일 보도했다.


‘프렌치 테크 비자(French Tech Visa)’프로그램 등 정부의 다양하고 실질적 지원

미국과 영국을 떠나는 창업가들이 프랑스를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프랑스 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예를 드면, 기술인력(가족 포함)이 최장 4년까지 프랑스에서 거주·근로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한‘프렌치 테크비자(French Tech Visa)’프로그램이 있다. 인재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도입됐다. 정부가 이주 비용 일부와 사무 공간도 제공한다. 이미 수천 명이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무니르 마주비(Mounir Mahjoubi) 디지털 경제부 장관은 « 수백 명의 과학자가 프랑스로 오기 위해 비자를 받으려고 한다 »고 밝혔다. 뇌인지 과학자인 뉴턴 하워드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는 역시 프랑스 정부가제공하는 인센티브의 혜택을 받았다. 그는 최근 파리에서 인공 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start-up,신생 벤처기업) ni20을 창업했다.


사상 첫 영국 추월 벤처자금 투자액

벤처 캐피털(VC) 투자도 늘고 있다.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유럽 각국이 유치한 VC 자금을 조사한 결과 프랑스가 모금한 벤처자금이 27억유로( 35000억원)에 달했다. 사상 처음으로 영국(23억유로)을 앞섰다. 같은 기간 독일이 조달한 벤처자금은 11억유로다.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요하네스 후트 유럽 대표는 «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한다.마크롱 대통령은 취임한 지 한 달 뒤인 6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100억유로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같은 달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start-up 캠퍼스‘스테이션 F’도 파리에 문을 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 프랑스를 초혁신(hyper-innovation) 국가로 이끌겠다 [……] 기업가들이 나라를 뒤흔들고 변혁하도록 독려하겠다 » 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들 역시 프랑스의 창업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 네이버도스테이션 F에 입주해 각각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같은 기업·기술 친화 정책이 프랑스 내 창업을 촉진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기업가가 공감하고있다.특히, 펀드 결성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기업에 투자하고 창업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타 지역 고급인력의 이주와 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세제 혜택 등의 실질적 지원은 창업 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프랑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높은1.7%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이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아직 창업 분위기가 완전히 무르익지 않았다는 견해도 많다. 마크롱 대통령의 추가 개혁 작업에 속도가 붙어야 한다는 주장이 뒤따른다. 마크롱 대통령은 임기 말인 2022년까지 33.3%인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기로 했다. 한편, 프랑스 의회는 지난달 130만 유로 이상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물리는연대세’를 부동산 보유분에만 부과하고,자산소득에는 비례세율(기존 :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세제개편 안을 통과시켰다. 해고 요건 완화가 골자인 노동개혁 안도 9월 의회를 통과했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gmail.com >

 

                     제 27회 소나무작가 협회 정기전, 'Construction Time Again'

                             프랑스에서 살아가는 한인 작가들의 ‘시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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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소나무작가 협회 정기전에 참여한 작가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불한인미술작가협회 ‘소나무’협회(회장 이영인) 정기전이 2017 1214()부터17()까지 파리 바스티유 디자인 센터에서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소나무 작가협회 정기전은«Construction Time Again (시간의 재구성) »이라는 주제로 프랑스에서살아가는 한국 예술가들이 문화적 정체성을 구성하는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보고자 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43여명의 한인미술작가들의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회화, 영상,사진, 설치 등)들을 선보였다.

‘’소나무 협회는1991,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25명의 한국인 예술가들에 의해 창립되었다. 소나무 협회는 처음에 파리 근교 이씨 레 물리노(Issy-les-Moulineaux)시에 위치한 옛 국방성 탱크정비 공장을 개조해 46개의 공동작업실을 만들면서 다국적 예술 협회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2001년 ‘소나무 작가협회((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라는 명칭 아래, 재불한인예술가 공동체로 재탄생되었다. 현재 프랑스에만 5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소나무협회는 매해 프랑스에서 정기전을 개최하여 프랑스내 한국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한국예술가들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프랑스 내 대표 한인 예술가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소나무 작가협회 이영인 회장은 “모험과 도전 정신을 갖고 예술가의 꿈을 펼치고자 프랑스로 건너온 한국작가들이 프랑스에서도 예술가로서 인정받고 유럽 전역으로 진출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재불 한인작가들의 예술적 정체성을 보여주고, -불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앞으로 소나무 협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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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소나무작가 협회 정기전 오프닝에서


특히 올해는 파리 갤러리들이 즐비한 마레지구에 위치, 19세기 철골로 지어진 역사적인 산업공간에서 20년전 복합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된 예술센터인 ‘바스티유디자인 센터’(700m2)에서 소나무 협회 정기전을 개최했다.

1214() 18시부터 전시 오프닝이 있었다. 지하, 1, 2층으로 구성된 바스티유 디자인센터에 소나무 협회 작가 43명의 작품들, 즉 회화, 사진, 설치 등이 설치되어 있었고, 한인 예술가들, 한인 청년작가들, 공관장들 및 한인들이 참석하여 27회 소나무 정기전을 축하하면서 작품들을 감상했다.

바스티유 디자인 센터 공간은 지붕이 높아 웅장한 느낌을 주었다. 큰 작품들이 1층과 2층에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고, 또 여러 막힌 공간들이 있어 그 안에 작거나, 중간 크기의 작품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파리에서 오랜시간 작업을 하고 활동을 한 소나무 협회의 중견 작가들이 사용한 각종 재질들이 작가의 상상이 가미된 상태에서, 오랜 경험과 훈련을 통해 우러난 기술과 융합되어 빚어낸 작품들이었다.


‘’독창적인 작품들, 하지만 한국인의 작품이라는 국경의 한계는 느껴지지 않아’’

소나무협회 작가들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수 있을 것이다. 올해 재불청년작가협회의 신입 회원으로 들어온 한 한인 작가는 저희들은 신진 작가다 보니 실험하는게 많고, 그러다보니 실수를 많이 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연륜이 있으신 작가분들이다 보니 박물관에 있는 작품들 같이 깊이가 다른 것 같다. 많이 배웠다고 했다. 또 다른 청년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아직 정착은 하지 못한 상황이라 불안하기도 한데 이렇게 정착하신 선배님들 전시를 보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프랑스의 한 예술 비평가는 소나무 협회 전시중 가장 아름다운 전시라고 하면서, 장소가 좋고, 장소가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고 하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크기의 작품들이 파리의 한국 작가들 작품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파리에서 예술 기획 일을 하는 있는 어떤 한인은 워낙 넓은 공간에 어떻게 많은 작가선생님들의 작품을 전시할수 있나 싶어 궁금했는데, 와서보니까 작품들이 아주 서로 배열이 잘 되어 있다고 했다.

어떤 프랑스인은 작품들이 독창적이지만 한국인들의 작품이라고는 생각되어지지는 않았다고 하면서, 그게 예술이 아닌가 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런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 관련 예술 행사들의 정보가 하나로 집약되어 전달될수 있는 창구나 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피력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참석한 이상무 프랑스한인회 회장은 ‘소나무 협회가 1991년도에 창립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우뚝 선 작가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교민사회의 변천을 보는듯하고, 작가 개인의 발전과 작품의 완성도,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전시가 아니었나 싶다고 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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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이하 CCICF로 표기) 주최로 열린 2017 취업 및 창업세미나가 지난 124일 수요일에 진행됐다. 5시간 진행된 장시간의 행사 내내, 세미나의 연사로 나서신 분들은 고국을 떠나 와 먼 타지에서 취업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후배 또는 교민들께 진심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신 자료들과 한마디 한마디 말씀을 통해 최선을 다해 수고해 주셨고, 청중석의 한국 교민 및 유학생들은 세미나실을 가득 채운 열정과 진지함으로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질문하며 1년에 한번 마련되는 이 자리를 통해서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전문가들(행정, 법률 및 인사채용 관련)과 생생한 음성으로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그 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자신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불상공회의소 나상원 회장의 개회사와 주불 한국대사관 박용수 영사의 격려사로 시작된 제12회 취업창업 세미나에서는, 첫 프리젠테이션 순서로, 파리 경시청 전문가들의 신분변경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졌다. 외국인이 프랑스의 직업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 필수적인 절차들에 관해 대표적인 몇몇 경우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조언들을 듣는 유용한 기회였고,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외국인으로서 프랑스에서 취업 또는 창업을 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따라 어떠한 체류증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들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김중호 변호사가 법률적 측면에서의 핵심적인 조언들을 해 주었고, 유학생 및 교민들이 창업 및 사업을 할 때(신규회사 설립, 기존회사 인수, 기존사업체 프랑스 진출 시) 기억해 두어야 할 기본 법률상식 및 행정 절차 관련 전문적 조언들을 해 주는 것 외에도, 창업인으로서 프랑스 행정 절차들을 통과하는 데에 중요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유념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2부 순서가 시작되기 전의 짧은 휴식시간 동안 마련되어 있는 다과 테이블도 멀리한 채, 개별적 상황들에 대해 법제적 측면의 전문적 조언을 구하는 청중들의 상담 요청에 응했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어

짧은 다과시간이 끝난 후 시작된 2부 순서는 창업사례 소개로부터 시작되었다. 10여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진행되어 온 프랑스 취업창업 세미나에서, 작년부터 뚜렷한 변화의 동향을 보여준 점이 있었다면, 그것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창업 분야에도 기존의 사업 분야와는 색다른, 독특한 감각의 창업들이 많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2017년 세미나에 창업 체험담 소개를 위해 오신 네 분의 연사분들 중, 창업으로 일을 시작하신 김방희 대표를 제외하고, 다른 세 분의 창업 사례 연사들은 프랑스에서 취직해서 직장생활을 한 후, 창업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창업사례 첫번째 연사, 훈 모로 (Hoon Moreau전 훈작가는 20년간빌모트 & 아소시에(Wilmotte & Associés) 건축사무소를 비롯해 프랑스 건축회사에서 팀장으로 여러나라의 박물관, 고급 호텔주택 등의 실내 건축, 가구 디자인의 기획했었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프랑스에서 현대 예술가구 작품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디자이너로서 창업인이라는 독특한 길을 걷게 된 사연들을 설명해 주셨다. 청중들을 위해 준비하신 경험담들을 풀어 놓으시는 동안, 화면에 비추어진 영상들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신비롭고 기품있는 훈 모로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두번째 창업 사례 소개는, YOAP Paris 대표이자 프랑스 국가공인 등록건축사(HMONP)인 강민희 씨의 차례였다. 강민희 대표도 김방희 대표의 경우와 같이, 몇년전 CCICF 취업창업 세미나 참가자, 수혜자 입장에서 최근 세미나에서는 연사로서 연속 활약하고 있다. 세미나의 성격을 수년간 잘 파악한 베테랑답게, 취업, 창업과 관련된 행정절차 및 구체적 상황들을 청중들에게 도움될 핵심적 포인트를 언급했다.

유학생활 후, 프랑스에서 대기업보다는, 젊고 재능 많은 유망한 건축가들이 시작한 벤쳐기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성공에 이르는 기업 및 중도에 낙오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현장들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과정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일에 유익한 경험들이었다고 한다.  

 

세번째 창업 연사는 프랑스 자신만의 브랜드인 Mon Hanbok으로 창업한 이지예 대표, « 한복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적 아름다움의 모티브를 창작의 밑거름으로 삼아 옷감의 퀄러티와 색상, 촉감 등을 고려한 선택부터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살린 디자인으로 만든 아롱 원피스, 아리랑 치마 등의 작품들이, 프랑스 유럽 뿐 아니라 미주지역까지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전해지길 바라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으로 역수입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유학 생활 후, 프랑스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창작에 대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창업의 길을 가겠다고 마음 먹은 뒤, Pôle Emploi에 등록해 프랑스에서 창업인으로 인정받고 자신의 브랜드로 일을 시작하기까지의 주요 과정들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17 창업사례 연사 중 유일하게 첫 단계에서부터 창업으로 일을 시작하신 BH Paris Media Production의 김방희 대표는 CCICF 취업창업세미나의 수혜자로 자처하시면서, 본인과 같이 청중석에 계신 유학생과 교민들 가운데 앞으로 이 세미나의 연단에 서실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오늘의 BH Paris Media Production이라는 회사가 결실을 맺기까지 어떤 마음자세와 열정으로 길을 찾고 열어 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정용화, 이연희 주연의 JTBC 더 패키지 드라마 현지 제작도 BH Paris Media Production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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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취업 진로지도는, 주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의 주요 프랑스 회원사인 PWC France가 대기업 취업진로 파트를, OECD가 국제기구 취업진로 파트를 맡았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PWC France에서는, Business Developement 시니어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며 인사채용 부문 및 한국데스크 업무까지 잘 알고 있는 Adrien de la FUENTE, 기업 내 다양한 분야별 업무들을 소개하며 그에 따라 어떤 자질과 능력 및 특성들이 중요하게 여기는지 설명해 주었고, 한국 전담 데스크는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전문 분야별, 직급별 채용기회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직원들에 대한 복지 정책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있는지, 청중들의 궁금점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적으로 소개해 주었다.

 

OECD 이호열 참사관은, 국제기구 직원이 된다는 것의 구체적 의미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UN체제, OECD 체제, 국제기구 직원의 직렬, 사무국 현황 및 시스템(UN/OECD) 설명에 이어, 여러 국제기구의 다양한 채용 방식과 기회들에 대해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한국 청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확대하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되는 프리젠테이션 시간이었다.

 

세미나의 마무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취업사례 소개 순서였다. 호텔업계에서 오랜 세월 활약해 온 Mme Suk GILET(현재 Sofitel Paris Arc de TriompheDirectrice de revenu)는 프랑스에서는 직장을 옮기는 과정도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가치를 높여 주고 월급도 더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진취적인 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일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자세도 좋은 것이라고 조언했다. 취업사례 소개 시간의 두번째, 세번째 연사였던 정선경(Maison Miche ParisDirectrice de vente)씨와 조현정(Louis Vuitton 협력업체 팀장)씨는 현재 명품산업 관련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공통점 이외에도, 두 사람 모두 본인의 원래 전문분야와는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방면에서 개인적 열정을 따라 열심히 찾고 갈구하고 배우며 프랑스에서 새로운 능력을 인정 받고 자신이 꿈꾸던 일을 즐겁게 일하고 있다.

 

취업사례 두번째 연사였던 정선경씨는, 회계학을 전공해 본인의 전공을 따라 PWC 뉴욕, 애틀랜타, 파리지부에서 기업들을 위해 전문 회계업무를 하며 좋은 직장을 다녔지만, 자신이 늘 꿈꾸었던 패션 관련 일을 하고 싶어, 다양한 패션 관련 행사를 찾아 다니고, 패션을 전공해 패션 업계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온 이들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시키며, 겸손하고 당당하게 차근차근 자신의 꿈을 찾아 걸어 왔던 과정들을 가감없이 전해 주었고, 조현정(Louis Vuitton가죽가방 장인 및 Moynat Paris명품 Prototype고안 및 제작 전문가로 활동한 후, 현재 루이비통 협력업체의 팀장)씨도 기자생활을 하다 프랑스에 유학 와서 패션계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며 프랑스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에 더 적합한 일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 가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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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있어서 참가하지 못해 안타까워 하셨던 분들, 여러 가지 개인적 요청을 하셨던 분들에게 이 정도의 행사 내용이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다 응답해 드리지 못한 분들께도 틈틈히 시간을 내어 성의껏 도움이 되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기다리시는 동안 읽어 보시게 될 기사가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어 드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10여년간 한 해도 빠짐 없이 프랑스에 계신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들을 위해 취업창업세미나를 준비하고 진행해 온 주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는, 물심양면 협조해 주시는 주불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재단, 그리고 첫 해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헌신해 주신 나상원 현 회장님, 정미혜 사무국장님, 김중호 변호사님을 비롯하여,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겨서 동시통역 업무를 하시면서도 기쁘게 그 일을 끝까지 해 주신 김시연 통역사님,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기꺼이 교민들과 후배들을 위해 가장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진심을 다해 노력하시는 모습이셨던 모든 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

 

                                                                                                 <주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 사무국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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