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페미니스트 인사들 성폭력 방지 호소 HIT: 265
작성자 : 관리자 
2017.11.08 (02:23)


수빈 11월 둘째주 기ㅏ 프랑스 여성인사들 .jpg

대통령님, 길에서,일터에서, 집에서 행해지는 폭력을 허용치 않는 것이 정상이 되어야 합니다.”11 5일 일요일 프랑스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JDD)100명의 프랑스 페미니스트 인사들이 마뉴엘 마크롱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이 실렸다.이들은  여성에게 성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에 대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집단적 부인(déni)”을 비판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책(plan d’urgence)을 요구했다. 페미니즘운동가들이 시작한 이러한 호소 운동은 change 라는 플랫폼에서 온라인 청원의 형태로도 가능하다.  

 

1femmesur2.fr  혹은 Change.org에서 열람할 수 있는 이 서한에서는 여성 두 명중 한 명이 성폭력의 피해를 겪습니다.일부는 목숨을 잃어 서명을 위한 이 자리에 있지도 못합니다. 또 일부는 장애가 있거나동성애자이거나 인종차별을 이유로 특수한 상황에서 성폭력에 노출되기도 합니다.”“대통령님께서 이동중일 때 혹은시민들을 만날 때, 공식 만찬이나 회의를 주재할 때 그(성폭력 피해자)를 대면한 적이 있나요? 우리가 바로 그 두 명중 한 명.”이라고 주장한다. 서한과 더불어 카롤린 드 아스(Caroline DeHaas, 페미니즘 단체 Osez le feminisme 창립자),클라라 곤잘레스(Clara Gonzales, 법률가), 기유리아 포이스(Giulia Foïs, 프랑스앵테르 기자), 마리 세르베티(Cervetti, 기자) 등 페미니즘 운동가,연극계 인사, 기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사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한을 통해 이들은 시행중인 도로교통법을 참조한 다섯 가지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한다. 첫 번째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단체 및 쉼터설립에 지원금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성폭력 피해 여성과  사업상 접촉할 경우 이와 관련한의무교육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직장에서의 성추행 방지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네 번째로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중등과정에 교통안전교육처럼 비폭력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교통안전교육과같은 수준으로성폭력 방지 캠페인을 국가적 차원에서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 서한은 사회의 음지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물리적 고통에 대해서 상기한다. “우리는 그 수많은 피해자처럼성적으로 추행당하고, 학대당하고 또 강간당했습니다. 그 수많은 피해자처럼우리는 주변인들의 부인(déni)과 정부의 무관심과 우리로 하여금 성폭력은 큰 일이 아니며 (그일이 일어나지 않게하기 위해) 어떤 일은 했어야했다고 믿게 하는 우리 사회에 맞서야 했다.“고 서명에 참여한 이들은 서한을 통해 밝힌다. 또한 여성에게 행해지는 폭력들에 대한 현기증 나는 침묵참을 수 없는 집단적인 부인(déni)“을 꼬집어 비판했다. 편지를 끝마치며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가혹하다,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다음과 메시지를 남긴다.“성폭력에 마침표를 찍도록 노력할 수 있는 권력이 당신에게는 있습니다. 비상대책을세우십시오. 바로 지금.“

 

                                                                                             <파리지성 / 김수빈 foxy2520@naver.com>


한국에서 « 우주소년 아톰 » 이라는 제목의 만화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 만화 « 철완 아..
피자만큼 대중적인 음식이 또 있을까…, 싶은 정도로 세계인들이 즐기는 피자. 그 중 전 세계 많은 국가..
에트레타(Étretat)는 프랑스 북부 오트노르망디주 세느마리티므(département de la Seine-Maritime en Normandie)도에 ..
파리(Paris) 베르시 거리(rue de Bercy)에 위치한 재정 경제부 (Le ministère de l’Économie et des Finances) (출저 ..
  “시청 앞 광장보다 Champ de mars 광장에는 더 많은 공간이 있을 것” 이라고 안느 이달고 파리시장..
    본격적인 바캉스 기간을 맞이하여 SNCF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매일 600편 이상의 TGV가 ..
CGT(노동총연맹)는 이번 여름 국철 개혁안에 반대하기 위한 새로운 파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로랑브..
- 프랑스 가정집 다락방에 수십여년 동안 방치되었던 희귀 보물로 화제 - 18세기 청나라 최전성기를 구가..
« 어린왕자(Le Petit Prince)» (1943)의 작가 앙뚜와느 드 생떽쥐페리(앙뚜와느 마리 로제 드 생떽쥐페리..
2018-2019년 신학년 부터 에손(Essonne,91)도(道) 소재 15여 개 학교에서2개 국어 병용(Bilinguisme)*수업을 시..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