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페미니스트 인사들 성폭력 방지 호소 HIT: 162
작성자 : 관리자 
2017.11.08 (02:23)


수빈 11월 둘째주 기ㅏ 프랑스 여성인사들 .jpg

대통령님, 길에서,일터에서, 집에서 행해지는 폭력을 허용치 않는 것이 정상이 되어야 합니다.”11 5일 일요일 프랑스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JDD)100명의 프랑스 페미니스트 인사들이 마뉴엘 마크롱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이 실렸다.이들은  여성에게 성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에 대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집단적 부인(déni)”을 비판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책(plan d’urgence)을 요구했다. 페미니즘운동가들이 시작한 이러한 호소 운동은 change 라는 플랫폼에서 온라인 청원의 형태로도 가능하다.  

 

1femmesur2.fr  혹은 Change.org에서 열람할 수 있는 이 서한에서는 여성 두 명중 한 명이 성폭력의 피해를 겪습니다.일부는 목숨을 잃어 서명을 위한 이 자리에 있지도 못합니다. 또 일부는 장애가 있거나동성애자이거나 인종차별을 이유로 특수한 상황에서 성폭력에 노출되기도 합니다.”“대통령님께서 이동중일 때 혹은시민들을 만날 때, 공식 만찬이나 회의를 주재할 때 그(성폭력 피해자)를 대면한 적이 있나요? 우리가 바로 그 두 명중 한 명.”이라고 주장한다. 서한과 더불어 카롤린 드 아스(Caroline DeHaas, 페미니즘 단체 Osez le feminisme 창립자),클라라 곤잘레스(Clara Gonzales, 법률가), 기유리아 포이스(Giulia Foïs, 프랑스앵테르 기자), 마리 세르베티(Cervetti, 기자) 등 페미니즘 운동가,연극계 인사, 기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사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한을 통해 이들은 시행중인 도로교통법을 참조한 다섯 가지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한다. 첫 번째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단체 및 쉼터설립에 지원금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성폭력 피해 여성과  사업상 접촉할 경우 이와 관련한의무교육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직장에서의 성추행 방지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네 번째로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중등과정에 교통안전교육처럼 비폭력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교통안전교육과같은 수준으로성폭력 방지 캠페인을 국가적 차원에서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 서한은 사회의 음지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물리적 고통에 대해서 상기한다. “우리는 그 수많은 피해자처럼성적으로 추행당하고, 학대당하고 또 강간당했습니다. 그 수많은 피해자처럼우리는 주변인들의 부인(déni)과 정부의 무관심과 우리로 하여금 성폭력은 큰 일이 아니며 (그일이 일어나지 않게하기 위해) 어떤 일은 했어야했다고 믿게 하는 우리 사회에 맞서야 했다.“고 서명에 참여한 이들은 서한을 통해 밝힌다. 또한 여성에게 행해지는 폭력들에 대한 현기증 나는 침묵참을 수 없는 집단적인 부인(déni)“을 꼬집어 비판했다. 편지를 끝마치며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가혹하다,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다음과 메시지를 남긴다.“성폭력에 마침표를 찍도록 노력할 수 있는 권력이 당신에게는 있습니다. 비상대책을세우십시오. 바로 지금.“

 

                                                                                             <파리지성 / 김수빈 foxy2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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