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창업 열기 : 벤처 투자금, 영국 첫 추월 HIT: 245
작성자 : 관리자 
2017.12.20 (07:23)



현경 프랑스 벤처 사진.jpg
프랑스의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최근 마크롱 정부 집권 초기부터 추진해온 친기업 정책에 힘입어 최근 미국, 영국등 각국에서 기술 인재들이 모여들며 투자 러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 한달 후 100억유로의 스타트업(start-up)펀드를 조성했다. 지난 8개월 동안 모금된 벤처 자금은 27억 유로( 35000억원)로 사상 처음 영국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가 변하고 있다’ ; 기업가들과 벤처자금 프랑스로

혁신적 기업가와 투자자들, 벤처자금이변하고 있는프랑스로 몰리고 있다. 유럽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엠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정부가 친()기업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놓은 각종 지원책과 노동시장 개혁정책 등에 호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인 취업비자 심사를 강화하고,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브렉시트)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영국 대신 프랑스를 선택하는 기술 인력도 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프랑스의 벤처자금 조달액이 올해 처음으로 영국을 앞섰다. 또한,프랑소와 올랑드(François Hollande) 전 대통령 재임 중 규제 강화와 징벌적 세금 부과를 피해 미국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등지로 떠난 기업인들도 프랑스로 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14일 보도했다.


‘프렌치 테크 비자(French Tech Visa)’프로그램 등 정부의 다양하고 실질적 지원

미국과 영국을 떠나는 창업가들이 프랑스를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프랑스 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예를 드면, 기술인력(가족 포함)이 최장 4년까지 프랑스에서 거주·근로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한‘프렌치 테크비자(French Tech Visa)’프로그램이 있다. 인재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도입됐다. 정부가 이주 비용 일부와 사무 공간도 제공한다. 이미 수천 명이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무니르 마주비(Mounir Mahjoubi) 디지털 경제부 장관은 « 수백 명의 과학자가 프랑스로 오기 위해 비자를 받으려고 한다 »고 밝혔다. 뇌인지 과학자인 뉴턴 하워드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는 역시 프랑스 정부가제공하는 인센티브의 혜택을 받았다. 그는 최근 파리에서 인공 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start-up,신생 벤처기업) ni20을 창업했다.


사상 첫 영국 추월 벤처자금 투자액

벤처 캐피털(VC) 투자도 늘고 있다.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유럽 각국이 유치한 VC 자금을 조사한 결과 프랑스가 모금한 벤처자금이 27억유로( 35000억원)에 달했다. 사상 처음으로 영국(23억유로)을 앞섰다. 같은 기간 독일이 조달한 벤처자금은 11억유로다.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요하네스 후트 유럽 대표는 «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한다.마크롱 대통령은 취임한 지 한 달 뒤인 6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100억유로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같은 달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start-up 캠퍼스‘스테이션 F’도 파리에 문을 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 프랑스를 초혁신(hyper-innovation) 국가로 이끌겠다 [……] 기업가들이 나라를 뒤흔들고 변혁하도록 독려하겠다 » 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들 역시 프랑스의 창업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 네이버도스테이션 F에 입주해 각각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같은 기업·기술 친화 정책이 프랑스 내 창업을 촉진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기업가가 공감하고있다.특히, 펀드 결성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기업에 투자하고 창업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타 지역 고급인력의 이주와 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세제 혜택 등의 실질적 지원은 창업 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프랑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높은1.7%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이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아직 창업 분위기가 완전히 무르익지 않았다는 견해도 많다. 마크롱 대통령의 추가 개혁 작업에 속도가 붙어야 한다는 주장이 뒤따른다. 마크롱 대통령은 임기 말인 2022년까지 33.3%인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기로 했다. 한편, 프랑스 의회는 지난달 130만 유로 이상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물리는연대세’를 부동산 보유분에만 부과하고,자산소득에는 비례세율(기존 :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세제개편 안을 통과시켰다. 해고 요건 완화가 골자인 노동개혁 안도 9월 의회를 통과했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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