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 9월 신학기 초등학생부터‘국가외우기’등...‘애국교육’강화 HIT: 16
작성자 : 관리자 
2018.10.03 (15:41)


9월 새학기 초등학교 3학년(CE2)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프랑스 국가(國歌)라 마르세이애즈(La Marseillaise)’1절과공화국의 상징등을 배운다. 물론, 지금도 초등학교에서는 국가를 가르치고 있지만, 이번 프랑스 교육부의 지침은 좀 더 구체적이다. 1학년 때부터 국가의 개념과 의미를 가르쳐야 한다. 2학년부터 학생들이 국가 가사를 외워서 부를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며, 4학년이 되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국가를 부르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와 함께 프랑스 교육부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세 가지 색깔로 구성된 프랑스 국기(國旗)의 의미를 가르치도록 했다.

이렇게 애국(愛國)주의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프랑스의 교육과정이 개편되는 것에 대해, 물론 일부 교원단체들은 «지나친 강요» 라며 비판해왔다. 하지만 일간 르피가로(Lefigaro)가 국가를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방안에 대한 온라인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4000여명 응답자 중 9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세 남녀학생 : 최소 한달 « 국가적 의무 징집 »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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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2019년부터 전국의 만 16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적 의무 징병제를 도입할 것임을 밝혔다(projet de service national universel/SNU). 정부는 만 16세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한 단기(短期) 징병제를 실시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국의 학생들을 징집해 한 달 동안 합숙시키면서 국가관을 강조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의식을 불어넣는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대선 공약 당시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초 군사훈련까지 실시하는 단기 징병제 도입을 내세웠다. 하지만, 젊은 층의 반발이 적지 않자 징집은 하되 군사훈련은 실시하지 않는 방향으로 후퇴했다. 종합적으로는, 결국16세 나이를 전후로 실시되는 한달간의 징병 교육은 의무지만, 이후 선택(기초군사훈련 등)은 학생 각자의 자유에 맡긴다.

, 고교 중퇴 청년대상 « 보편적 국민 봉사제 » 도입

이밖에도 프랑스 정부는 지난6월 부터 « 보편적 국민 봉사»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프랑스 국적의 16-25세 남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도는 청년층이 군 막사에서 공동생활을 통해 « 시민의식을 높이려는 목적 »으로 도입됐다. 이번 제도는 2015년 도입된 군사 지원 봉사제도의 하나다. 대상이 된 청년들의 주 임무는 자원 입대와 사회봉사다. 이들은 지원병 신분이지만 오전 530분 기상하여 군대식 점호와 체력 훈련을 받는 등 일상생활은 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들은 훈련을 마친 뒤 우체국과 철도 등 공공 부분에서 일하는 한편 특수 임무로 인명 구조와 운전면허 취득 등을 하게 된다. 프랑스 정부는 제도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의식주를 책임지고 매월 약 40만원의 월급을 지급한다. 봉사제 입영 대상은 중학교 또는 고교를 중퇴하고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복무기간은 1년이며, 군에서 배운 여러 일을 통해 취업 등 사회 진출을 최종 목표로 하는 것이다. , 보편적 국민 봉사 제도의 대상인 청년은 군에 자원 입대하고, 사회 봉사에 나선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제도의 원래 취지는 징병제였지만, 엠마뉘엘 마크롱 정부에서 기준과 역할을 낮춰 사회봉사 후 취업을 목표로 한다. 해당 제도에 참여 중인 21세 여성은 « 16살 때 자퇴한 뒤 특정 직업 없이 집에서 생활했다. 제도의 연장선으로 군 복무를 고민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제도가 시행된 뒤 프랑스 전역에 6개 막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00여명의 남녀가 입대해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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